대안은 크게 3가지로 정리했어요. 첫번째는 수지균형구조의 공무원연금+ 퇴직금 두번째는 전체 공무원 국민연금 가입+ 퇴직금 세번째는 국민연금 수준의 공무원연금+ 퇴직금+ 저축계정입니다 해결책1에서는 급여체계의 전환을 제시했어요. 전체 구조는 공무원연금+ 퇴직수당이었던 것에 비해 수지균형구조의 공무원연금+ 민간수준의 퇴직금으로의 변화를 제안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퇴직금은 상향되지만 비용부담률이 차등되기 때문에 수지 균형구조가 개선된다는 점이에요! 공무원연금 수준 자체가 인하되고 퇴직금이 민간수준으로 되면서 어느정도 형평성은 있어지게 되지만 적자보전금은 여전히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조세로 메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해결책 두번째에서는 전체 공무원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받는 것을 제안했어요. 장점은 형평성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된다는 점이지만 단점에서 여태 발생된 미적립 채무를 당장 정부가 메꾸어줘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게 아주 치명적인게 적자보전금이 한두푼이 아닌데 다 정부에서 대준다는게 사실상 말이 안되는..! 세번째에서는 국민연금 수준의 공무원연금 + 민간 수준의 퇴직금 + 저축계정 이렇게 제안했어요. 저축계정이 생긴게 가장 특징적인 부분인데요. 국민연금과 같은 구조의 연금제도를 만듦으로써 장기적인 차원에서 공적연금제도의 일원화가 가능한 점은 장점이지만 단점에서는 저축계정 제도 자체가 생기는게 또 다른 돈이 들어갈 일이 생기는거라 그 재정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었죠. 마지막 대안선택과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할게요!